<Netflix企画> スペシャル対談: 岩田剛典とソン・ガンが「赤ずきん、旅の途中で死体と出会う。」と 「Sweet Home -俺と世界の絶望-」 シーズン 2について語り合う
Netflix特別企画!岩田剛典さんとソン・ガンのスペシャル対談映像が公開となりました!
ソンピョンの皆さん2人の貴重な初対面とトークを最後までお楽しみください❤️
昨年2月に行った岩田剛典とソン・ガンのリモート対談インタビューは日韓両国で大反響を呼び、大きな話題となったが、ついに2人は日本で再会し、初対面が実現した。
岩田は、昨年の対談から2人の交流が続いていたことを「前回のオンライン対談後、ソン・ガンさんは僕のライブツアーの初日にお花をプレゼントしてくださったり、交流を続けさせていただいてきたので、こうして直接お会いできてすごく嬉しいです」と語った。
ソン・ガンは「岩田さんの仕事、演技、音楽、そしてコンサートがどのようなものなのか、とても興味があり、前回の対談では質問攻めにしてしまったのですが、色々な質問に丁寧に答えてくれたので、さらに興味を持ちました」と、俳優としても歌手としても多才な岩田への尊敬の思いを伝えた。
演技への挑戦
現在、2人ともNetflix作品に出演しているため、話題は2人が取り組んでいる作品に。
岩田は、9月14日に配信されるミステリー&コメディ映画『赤ずきん、旅の途中で死体と出会う。』で王子様役を演じているが、王様役の佐藤二朗が親子のシーンでアドリブを連発するので、平静を装うのに必死だったという。
「撮影現場では、カメラマンも含め、全員が肩を震わせながら笑いを我慢していました。」と振り返る。
ソン・ガンは、現在は今年後半に配信予定のスリラー「Sweet Home–俺と世界の滅亡–」のシーズン2と3に取り組んでいて、撮影中に直面した課題を岩田に打ち明けた。
「CGを多用したため、グリーンバックでの撮影が多く、ワイヤーを使ったスタントもたくさんありました。高所恐怖症なので、"もう無理です"と叫んだのを覚えています。本当に大変でしたが、このような作品に携わるたびに、自分自身について学び、俳優として成長が実感できるのが嬉しいです。」
そして会話は2人が共演するならどんな作品で、どのような役を演じてみたいかという質問になり、ソン・ガンは「落ち着いたお兄さんと、おっちょこちょいな弟の兄弟」がコンビを組んで大きな試練を乗り越える物語を提案。さらに2人とも次に挑戦したいのは時代劇ということで、文化やジャンルを超えたコラボレーションを考え、視野を広げようとする俳優たちの共通の熱意が伝わってきた。
インタビューの全容は、ぜひ映像でお楽しみください!
English / 英語
Friendship Beyond Borders: Takanori Iwata and Song Kang Trade Stories On ‘Once Upon a Crime’ and ‘Sweet Home’
When heartthrobs Takanori Iwata and Song Kang connected for the first time through a virtual meet up last February, they lit up the internet in both Japan and South Korea. Fans were so thrilled by their bromance that they have been clamoring for more.
And the wait is over. The two leading men reunited with each other in Japan for their first in-person chat, offering a glimpse into their burgeoning friendship, current projects and aspirations for the future.
Iwata, known affectionately as “Gan-chan”, shared how their initial connection led to long-distance friendship. "We live in different countries, but he sent me flowers on the first day of my concert last year,” recounted Iwata. “We've been in touch like that even after that interview."
Song Kang, who has a lot of respect for Iwata’s versatility as both an actor and singer, was quick to express his admiration. “I was very curious about your work, your acting and your music, and what your concerts are like,” he told Iwata. “You answered my questions so thoughtfully that I became even more interested in you."
Opening up on acting challenges
With both actors currently involved in Netflix productions, the conversation naturally turned to what they were working on.
Iwata, a self-professed serious person, plays a prince in Once Upon a Crime, a comedic take on the classic fairy tale of Little Red Riding Hood, premiering on September 14. Iwata’s co-actor, who plays the king, ad-libbed so much that Iwata had to try his best to maintain his composure while the entire production crew was in stitches.
“Everyone was shaking with silent laughter on the set, including the cameramen,” recalled Iwata. “All I can say is it’ll make you laugh.” On the other hand, Song Kang who calls himself “a silly person” said he quite enjoys working on comedies but is currently working on the second season of Sweet Home, a fantasy thriller which will be released later this year. Confiding in Iwata, Song Kang bared his soul on the difficulties he faced during the filming. “A lot of CGI was used, so we often filmed with green screens and I had to do a lot of stunts with wires,” he explained. “I’m afraid of heights so I remember shouting, ‘I can’t do this!’ It was a challenging process but every time I work on these shows, I learn more about myself and grow as an actor.”
Their conversation took an exciting turn as they pondered the prospect of collaborating on a project. Song Kang envisioned a tale of an "immature boy and his quiet older brother" teaming up to overcome a significant challenge, while Iwata expressed his penchant for mystery and suspense genres. The actors' shared enthusiasm for expanding their horizons was palpable as they contemplated cross-cultural and cross-genre collaborations.
Will this come true? One can hope.
Catch the full conversation between Iwata and Song Kang:
Korean / 韓国語
국경을 넘은 우정: 이와타 타카노리와 송강이 나눈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와 《스위트홈》에 대한 대담
지난 금요일, 얼굴 천재 송강과 이와타 타카노리가 온라인으로 첫 만남을 가지면서 한국과 일본의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두 사람의 브로맨스에 흥분한 팬들은 이 조합을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는데요.
이제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주인공이 일본에서 첫 대면 만남을 가지며 서로와 재회하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이 만남을 통해 깊어지는 우정과 작업 중인 프로젝트, 미래의 계획 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간짱’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와타는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첫 만남부터 이어진 송강과의 우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서로 다른 나라에 살고 있지만, 작년 제 콘서트 첫날 송강 씨가 꽃을 보내줬어요.” 이와타가 회상했습니다. “지난 인터뷰 이후로도 계속해서 서로 연락하며 지냈어요.”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와타의 다재다능함이 인상 깊었던 송강은 주저하지 않고 이와타를 향한 감탄을 표현했습니다. “이와타의 작업, 연기, 음악에 호기심이 많았어요. 콘서트도 어떨지 궁금했고요.” 송강이 이와타에게 말했습니다. “질문마다 굉장히 사려 깊게 대답해 주셔서 궁금증이 더 커졌어요.”
연기의 어려움 공유
현재 두 배우 모두가 넷플릭스 프로덕션에 참여 중인 만큼, 자연스럽게 서로의 작품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스스로도 진지한 사람이라는 이와타는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에서 왕자를 연기했습니다.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는 고전 동화 《빨간 모자》를 코미디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9월14일 공개 예정입니다. 왕을 연기한 이와타의 동료 배우는 신들린 경지의 애드리브를 보여줬는데, 제작진 모두가 자지러지게 웃느라 정신이 없는 동안, 이와타는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고 합니다.
“현장 인원 모두가 소리 없이 웃느라 어깨가 들썩였어요. 심지어 카메라맨도요.” 이와타가 회상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웃음 하나는 보장합니다.” 반면 스스로 ‘장난기가 많다’고 말하는 송강은 코미디 연기를 좋아하지만, 현재는 판타지 스릴러 작품으로 올해 말 공개 예정인 《스위트홈》의 두 번째 시즌을 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이와타와 속내를 나누던 송강은 촬영 중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CG가 굉장히 많이 사용되다 보니 그린 스크린 촬영이 많았어요. 와이어를 달고 하는 스턴트가 많았죠.” 송강이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계속해서 ‘못 하겠어요! ’라고 소리쳤던 게 기억나요. 어려운 작업이었는데, 그래도 이런 시리즈를 하고 나면 저에 대해 더 많은 걸 알게 되고 배우로서도 성장하는 거 같아요.”
대화는 두 사람이 프로젝트 협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면서 더욱 흥미로워졌습니다. 송강은 ‘철없는 동생과 과묵한 형’이 힘을 합쳐 어려운 문제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상상해 봤고요. 이와타는 미스터리와 서스펜스 장르에 대한 욕심을 표현했습니다. 문화와 장르를 뛰어넘는 협업에 대한 두 배우의 대화에서 연기 세계를 더욱 넓히고자 하는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협업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요? 그렇게 되기를 바라봅니다.
이와타와 송강의 전체 대화 보기: